홈쇼핑 재택근무 많이 힘들까

힘듭니다. 홈쇼핑 콜센터가 난이도가 가장 낮다고 들었습니다. 재택근무라고 해서 지원하여 합격해서 지금 1년 넘게 다니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현타도 오고 있고, 생각이 많은 요즘입니다. 간단하게 하소연하듯이 기록하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재택근무 좋지않나요?

너무 좋았습니다. 이 전 회사에서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다가 홈쇼핑 콜센터 재택근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에 거의 쉬지 못하는 일 특성상 번아웃도 왔고 하루종일 서서 일하고 앉기 힘든 직장이라서 몸도 힘들고 체력이 바닥이라 앉아서 하는 사무직을 하고 싶었지요. 아이들과도 함께 오래 있고 싶기도해서 지원하였는데 한동안은 너무 행복하게 일했습니다.

장점

집에만 있으니 교통비 식사비용, 지나다니며 다이소도 좀 들러서 작은 행복을 으끼고 그랬습니다. 자잘하게 돈을 쓰는데 집에 있으니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돈을 안쓰더라고요. 너무 좋음. 비오는 날 눈오는 날 저는 집에 있습니다. 창문으로 날씨를 알게 되는데 비소리 너무 좋은데 제가 맞는것은 싫습니다. 지금은 창문만 열어 놓고 감상합니다. 눈 오는 날 예뻐보입니다. 내가 밖에 나가는 일이 없어서 그런것 같이요. 그리고 잠옷입고 세수 대충하고 컴퓨터 전원을 켜고 일합니다. 주문 받는 단순한 일은 재밋게 얼마든지 일할수 있습니다.

단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데 혼자 풀어야 합니다. 말이 딜어 질것 같으니 다음에 하도록 할께요. 오늘은 이만.